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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리뷰

[광주 풍암동 카페 추천] 차차커피코 배달 후기 (생딸기 오믈렛 6,000원 + 1리터 디카페인 커피 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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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차커피코 배달 리뷰

 

안녕하세요. 오늘은 풍암동 차차커피코에서 배달커피 리뷰할게요. 차차커피코는 이디야가 있던 자리에 새로 생긴 디저트 카페예요. 지나가다 외관 봤는데, 핑크색 베이스로 되게 아기자기하게 생겼더라고요. 오픈한 지 얼마 안 돼서 그런지 사람도 많아 보였 고요. 오늘 날이 더워서 나가고 싶지는 않은데, 커피가 하도 당겨서 오랜만에 배달앱을 켰습니다. 차차커피코 배달의 민족에서 배송비가 저렴하더라고요. 

 

요즘 물가에 배송비 1,000원 실화냐 (풍암동기준) 최소주문금액도 8,000원으로 다른 곳보다 저렴한 편이었어요. 

저는 생딸기 오믈렛과 디카페인 1리터 커피 주문했어요. 디카페인 1L 커피 (4,500원) + 딸기 오믈렛 4pcs(6,000원) + 배송비 (1,000원) 해서 총 11,500원 결제했습니다. 주문하려고 해도 디카페인 옵션이 없어서 포기하는 경우도 많았거든요. 여기는 1L도 되더라고요. 너무 반가웠어요.  

 

배달의민족 차차커피코 다양한 메뉴들 

 

처음 주문하니까 다 기본으로 시켰어요. 라떼 대신 아메리카노, 오믈렛도 종류가 많은데 기본 생딸기 맛으로요. 기본이 맛있으면 다른 종류도 시켜먹어으려고요. 앞단 착한 가격(배송비/최저주문비용)에 대해 언급했는데, 본격적으로 배달 시간과 맛에 대해 리뷰할게요.

 

저희 집에서 걸어서 10~15분 정도 걸리는 위치에 가게가 있거든요. 그런데 사람이 없었을 시간이었는지 배송이 10분도 안되서 온 거 있죠? 결제한 시간과 도착시간을 비교했는데, 정확히 9분이었어요. 문 앞에서 노크 소리가 나길래 '에이...설마'하고 열어봤는데 정말 있더라고요. 이렇게 빠를 수가!

 

 

저는 개인적으로 오믈렛을 좋아하지 않거든요? 1년에 한두번 당기는 편, 그런데 대표메뉴니까 주문해 봤는데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딸기 상태도 괜찮았고, 크림이 엄청 달지 않아 제 취향이었어요. 빠른 배송 덕에 살짝 시원한 느낌도 남아 있어서 빵또아 먹는 느낌도 들었어요. 디카페인 커피는 정말 맛있어요. 카페인인가 의심이 들 정도로요. 아무래도 카페인 마시다가 디카페인 마시면 심심한 느낌이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산미 있는 디카페인 원두를 좋아하는 편인데, 차차커피코가 딱 그맛이더라고요. 

 

지금 마시면서 리뷰하고 있는데, 너무 맛있어서 계속 의심 중! 대부분 가게에서 신경써서 주시긴 한데, 디카페인 주문해도 종종 그냥 카페인으로 주실 때가 있더라고요. 어떻게 구분하냐고요? 저는 카페인 마시면 심장이 빨리 뛰고 밤에 잠이 안 와요.1L 먹고 심장 두근거리면 카페인인데 부디 아니면 좋겠네요. 오믈렛 크기는 생각보다 작았지만 여성 1인 기준으로 4pcs 딱 좋았어요. 핫케이크 위에 생크림과 딸기 얹어먹는 느낌쓰, 아이들 간식으로 주기 좋을 듯해요.

 

 

사장님이 친절하게 하리보 젤리도 서비스로 보내주셨어요. 미니 사이즈 3개 담겨있네요. 가방에 넣어두고 배고플 때 종종 꺼내먹어야겠어요. 디카페인이 맞다면(끝까지 의심) 커피맛 너무 맛있어요! 단골 될 듯해요. 차차커피코 있는 거리에 카페가 많은 편인데 동네 친구 오면 직접 방문해 보려고요.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은 차차커피코. 특히 저처럼 디카페인 커피 찾는 분들에게 추천해요. 너무 칭찬만 했나 싶은데, 내돈내산입니다. 번창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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