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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리뷰

스타벅스 22년 프리퀀시 증정품 후기 : 서머 코지 후디 블랙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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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스타벅스 서머 e-프리퀀시 이벤트 마지막 날이었죠. 프리퀀시 박박 긁어모아 겨우 막차를 탄 저는 6시 55분 알람을 맞춰 놓고, 정확히 다음날 7시에 일어나 스타벅스 앱에 들어갔습니다. 띠로리,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이람. 프리퀀시 증정품 수령이 처음인 저는 놀랄 수밖에 없었어요. 대기인원 5160명이라니.....!

대기인원 실화냐



대기인원을 뚫고 겨우 들어갔는데, 캐빈 파우치는 예전에 매진이고, 캐리백은 제가 사는 지역 근처에서 수령할 수 없더라고요. 가장 가까운 지역 체크하니 제주, 거제(?), 창원(?) 뜨는 거 실화?? 절망했습니다. 요거 하나 받자고 비행기를 탈 수는 없으니 과감히 포기하고 저는 코지 후디 뭐시기를 골랐습니다. 내심 블랙이 있어서 감사했어요. 가장 인기가 없던 탓에 어디든 수량이 넉넉하더라고요. 저희 동네에서 가장 가까운 매장에 예약한 후 수령하러 갔습니다. 춍춍.

주의사항 확인하세요!


영수증에 주의사항이 적혀 있네요. 고온 세탁을 피하고, 세탁 전 로고 패치를 떼주라는 내용! 참고하셔요. 제가 급한 마음에 무심코 개봉했다가 다시 넣어서 포장했더니 비닐에 엉성하게 담겨버렸네요. 저는 처음에 '반팔 후드티인가? 여름에 웬 후드티람? 스타벅스 감이 떨어졌나?' 싶었는데 물놀이 후 체온 유지 필요할 때 입는 여행용 가운 개념(여성용)이더라고요.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진 호텔에서 샤워 후에 입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평상복이 아니라서 오히려 다행이었어요!

기내, 호텔, 물놀이 후 가볍게 체온 유지가 필요할 때 입는 코지 후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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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치는 옷에 아주 잘 붙습니다. 세탁할 때는 꼭 떼주세요!


안에 들어있는 이건 뭐지 싶었는데, 주의사항에서 말한 패치인가 봐요. 옷에 착착 아주 잘 붙습니다. 전 처음에 자석인 줄 알고 냉장고에 붙일 뻔했지 뭐예요. 뭐랄까 일부러 붙인다는 게 좀 머쓱하지만 서머코지후디 코디의 일부라고 생각하니 일단 붙여봅니다. 원피스 형태로 길고, 사이즈도 생각보다 넉넉해요. 여성 66 사이즈까지는 입을 수 있을 듯합니다. 여행 자주 가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네요. 생각보다 귀여워요. 서머캐리백 보내주고 우리 함께 서머코지후디로 올여름 잘 보내봐요. 요를레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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