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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광주 풍암동 타코야끼 맛집] 타코비 (오리지날 12알 6,500원 / 막걸리 안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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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신암초 맞은편에 생긴 타코야끼집 '타코비' 리뷰할게요. 생긴 지는 조금 된 것 같은데, 처음 방문했어요. 아무래도 초등학교 앞이라 학생들이 간식으로 먹기 좋을 것 같네요. 매장 안에 원테이블있긴 한데 폴딩도어로 문이 열려 있는 개방형 매장이라 포장해서 먹는 걸 추천드려요. 

 

메뉴를 골라야 하는데, 종류가 너무 많아서 좀 오래 고민했답니다. 여러 가지 맛이 있지만 그래도 처음이니까 가장 기본을 먹어보자라는 심산으로 '오리지널'을 골랐습니다. 앞에 키오스키가 있긴 한데, 저는 미처 못 보고 사장님께 주문했어요. 다음엔 키오스크로 주문해야겠어요. 오리지날 12알 6,500원 직접 결제 완료했습니다! 크게 스탠다드(오리지널), 갈릭&치즈, 뿌링클링, 파타코가 있네요. 옵션도 많고 메뉴명도 쉽지 않아 어르신들이 주문하긴 어려울 듯해요. (아쉽)

 

풍암동 타코비 메뉴판

 

금액은 8알에 4,500원 12알에 6,500원이에요. 4알 추가에 2,000원 추가된 꼴이네요. (개당 500원) 가격 차이가 크다고 느끼지 않아서 저는 12알 주문했습니다. 8알이든 12알이든 반반메뉴는 안되니까 참고하셔요.  주문하고 홀에 앉아서 기다렸고, 다른 대기 손님이 없어서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았어요. 5분 안 돼서 받은 듯해요. 여자, 남자 사장님 계시는데 두 분 모두 친절하셨답니다. 

 

 

집이랑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다행히 식지 않았더라고요. 따끈따끈. 가다랑어포 듬뿍 얹어져 있어 먹음직스러워 보이죠?  맛에 대해 설명하자면 겉이 바삭하게 코딩되어 있다기보다는 몰캉, 쫀득 느낌이 더 강한 타코야끼였어요. 안에 든 문어는 생각보다 커서 씹는 식감이 좋았어요. 성인 여자 기준으로 12알 먹으니 너무 배부르더라고요. 다음엔 8알짜리 주문해야겠어요.

 

타코야끼 특징이 몰캉한 식감에 양념과 마요네즈 듬뿍 들어간 요리잖아요. 그러다 보니 마지막에 느끼함이 몰려왔지만 (많이 먹은 탓), 그래도 전반적으로 맛있었어요. 다음엔 파타코 또는 매콤박스를 주문해 볼까 생각 중이에요. 엊그제는 아빠를 사드렸는데 술안주로 너무 좋아하시더라고요. 막걸리랑 딱이라면서요. 종종 방문해서 사 먹으려고요. 가격대비 맛이 좋았어요. 6500원의 행복..! 올여름 비가 많이 온다고 하죠? 비 오는 날, 막걸리 안주로 꼭 한번 드셔보세요. (추천) 요즘 밖에서 외식하려고 하면 만 원 기본인 세상인데 그렇게 생각하면 저렴한 안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새로운 메뉴 먹으면 다음에 또 리뷰 올릴게요. 그럼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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