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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메밀/모밀라면 추천] 본고장 메밀소바 (8입 12,280원/개당 1,535원 / 롯데마트맥스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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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맥스에서 12,280원에 구매

 

안녕하세요. 오늘은 '본고장 메밀소바(8개입)' 리뷰할게요. 롯데마트 맥스에서 12,280원에 구매했습니다. (아, 구매하는 과정에서 에피소드 하나 말씀드리면 1만 2천 원대 가격 보고 구매했는데, 영수증에 1만 3천 원이 찍힌 거예요. 뭔가 찝찝해서 고객센터에 문의했더니 글쎄 잘못 찍힌 거더라고요. 모두들 마트의 숫자 믿지 마시고, 영수증 꼼꼼히 확인하시길. 오늘의 교훈이었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더워지는 날씨에 모밀소바가 종종 떠오르더라고요. 평소 워낙 메밀 요리를 좋아하기도 해서 호기심에 구매해 봤습니다. 예전에는 메밀전문점에서 메밀소바를 5~6천 원 가격대에 먹은 것 같은데, 요즘은 보통 7~8천 원 하더라고요. 내 월급 빼고 다 오르는 망할 놈의 물가상승! 허리띠를 졸라매봅니다.

 

본고장 메밀소바 언박싱

 

 

계산해 보니 개당 1,535원이더라고요. 라면 한봉 금액대니 가격 참 착하죠? 시중에 파는 메밀라면 있잖아요. 그것도 나쁘진 않았는데, 메밀이라기보다는 라면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런데 본고장 메밀소바는 라면이라고 부르기엔 조금 면의 질이 좋더라고요. 밀키트 느낌이랄까요. 여하튼 포장 상태와 맛에서는 가격대비 대만족했습니다.

 

 

조리 방법도 엄청 간단해요. 1. 찬물(90ml)에 건더기수프와 액상스프를 넣으면 육수는 완성되고요. 2. 면은 뜨거운 물에 2분 동안 삶은 후에 차가운 물에 헹궈서 1. 완성된 육수에 넣어먹으면 돼요. 참 쉽죠잉. 저는 여기에 와사비랑 얼음 몇 조각 추가해서 조리했더니 참 맛있더라고요.

 

와사비와 얼음추가한 비주얼

 

여름이 오면 꼭 공동구매 사이트나 식품점에서 메밀소바 세트를 구매하곤 했는데, 번번히 '이거다.' 싶은 브랜드를 찾지 못해 메밀소바 유랑민으로 살았는데요. 드디어 찾았습니다. 본고장 메밀소바! (혹시나 오해하실까봐 적자면 내돈내산리뷰입니다.) 매번 모밀전문점에서 사먹기엔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메밀라면으로는 채워지지 않고. 어떤 곳은 면이 너무 느글느글하고, 어떤 곳은 소스가 너무 짜서 정착하지 못했는데 '본고장 메밀소바'는 딱 면도 찰기 있고, 육수도 물조절만 잘 하면 전문점에서 파는 맛과 큰 차이가 느껴지지는 않아 좋았어요. 가격대비 가장 만족스러웠던 맛이었어요. (가심비 메밀소바 밀키트) 저처럼 메밀면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본고장 메밀소바'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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