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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광주 풍암동 맛집 추천] 원광대병원 앞 호떡트럭 (호떡 1,500원 / 어묵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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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유명한 호떡 맛집이죠? 주말마다 원광대병원 앞에 나타나는 호떡 트럭 짧고 굵게 리뷰할게요. 요즘 길거리 음식 찾기가 쉽지 않아요. 호떡뿐만 아니라 붕어빵도요. 밀가루값이 오른 탓일까요? 빵집에서는 느낄 수 없는 갓 구운 길거리 음식을 맛보기 어려워 너무 슬픈 요즘입니다. 밀가루 값이 올라서인지 호떡집도 가격이 올랐어요. 예전에는 1,000원인 것 같았는데 호떡은 이제 1,500원이더라고요. 어묵은 1꼬치에 1,000원(2022년 11월 기준) 이고요. 가격과 함께 있는 '죄송합니다'라는 글자가 마음이 아프네요. 요즘 빵도 얼마나 비싼데... 사장님! 안 미안하셔도 돼요.

 

제가 알기로는 토요일, 일요일 딱 이틀! 주말에만 나오시는 걸로 알고 있어요. 정해진 밀가루 반죽이 떨어지면 문을 닫는데 평균 오후 3~4시도 안돼서 보통 끝나는 것 같아요. 제가 가는 날에도 등산객 손님, 일반 손님 할 것 없어 사람이 꽤 많았답니다. 많이 사가시는 분들 혹시 남길까 봐 사장님이 팁을 알려주시더라고요. "식으면 다음 날 에어프라이에 데워서 먹으면 똑같이 맛있어요. 아이스크림이나 요플레랑 같이 먹어도 맛있고요!" 한번 도 남긴 적이 없어 시도하지 못했다는....슬픈 이야기. 호떡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가보시는 걸 추천해요. 아, 맛은 있는데 사람이 너무 많을 경우에는 속이 살짝 설익는 경우가 아주 가끔 있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주 달고 맛있답니다. 그럼 모두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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