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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조대 후문에 위치한 오래된 맛집 '길거리야' 소개할게요. 조대생들이라면 당연히 알 수밖에 없는 맛집이죠. 졸업 후 오랜만에 갔는데 사장님도 여전히 친절하시고, 맛도 여전히 최고였다는..!
요즘 고물가 시대 가격도 참 착하지 않나요? 요즘 빵집 가면 만들어 놓은 빵들도 5천 원 훌쩍 넘는데, 이 크기(바게트 절반)에 바로 막 만들어주면서 5,500원이라니... 사장님 최고, 역시 대학가입니다. 예전엔 계산을 직접 했는데 여기도 키오스크로 바뀌었네요.
바게트 버거, 샐러드 바게트, 생크림 바게트, 매운 우리 버거까지 종류가 정말 많아요. 예전에도 이렇게 많았던가. 다음엔 샐러드바게트 버거 먹어보려고요. 바게트버거, 샐러드 바게트 가격은 5,500원으로 동일해요. 생크림 바게트만 6,500원인데 생크림은 주문 즉시 만들기 때문이라고 해요! 얼마나 맛있을까. 다음에 생크림바게트 너로 정했다!
여름에 길거리야 바게트버거랑 과일주스 조합 정말 자주 먹었는데, 겨울이라 바게트버거만 포장했어요. 빵이지만 매콤한 맛이 있어서 그런지 부모님들이 은근히 좋아하시더라고요. 전혀 느끼하지 않아요. 부모님이 워낙 좋아하셔서 저는 집에 갈 때 종종 사갑니다. 혼자만 맛있는 거 드시지 말고, 포장해서 가족들에게 선물 츄라이해 보세요.
정작 선물하느라 바게트 버거 사진은 못 찍었지만, 정말 맛있습니다. 광주에 사시는 분들은 바게트버거 먹으러 멀리(전주, 여수) 가지 마시고, 조대에도 길거리야 있으니 꼭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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