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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은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뷰를 가진 락희 호텔 내 레스토랑 락희애에서 파스타를 먹기로 했습니다. '응? 호텔에서 파스타?.... 굳이...? 맛없지 않나?'라고 저처럼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저도 그럴 줄 알았습니다. 비싸기만 하고 맛없을까 봐 망설였죠. 하지만 언니 추천으로 가보니 꽤 괜찮더라고요. 호텔이라고 해서 가격이 엄청 비싼 것도 아니고, 비주얼과 맛의 완성도가 꽤 높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기대 이상의 맛을 느낀 후 종종 파스타가 당기면 가족, 친구들과 락희애를 찾고 있어요.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리뷰 시작할게요. 먼저 영수증 인증부터! 저희는 여자 셋이서 파스타 2개, 필라프 1개 시켰습니다. 소고기 필라프(18,000원), 해물파스탕(22,000원), 빠네 파스타(22,000원) 세 명이 총 6,2000원 결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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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예약하지 않고 갔어요. 평일이라 그런지 조용한 분위기에서 럭셔리한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주말에는 사람이 꽤 있다고 하니까 전화 문의한 후 방문하면 오션뷰를 앉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직원분들도 3명 정도 주변을 살피면서 손님들에게 필요한 건 없는지 확인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주문한 메뉴를 기다릴 동안 따뜻한 차와 식전 빵(1인당 1개) 줍니다. 먹느라 제대로 오션뷰를 찍은 게 없네요. 아쉽! 다음 방문할 땐 꼭 찍으려고요. 유리 통문 사이로 보이는 광양항만을 멍하니 바라보니 마음까지 여유로워지더라고요. 소개팅이나 대접할 만한 중요한 약속 있을 때 락희호텔 도시락 레스토랑 추천합니다.(아, 광고 아님.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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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희애 가면 무조건 먹는 메뉴는 바로 빠네 파스타입니다. 22,000원? 처음에는 비싸게 느껴졌는데, 막상 먹어보니 전혀 아깝지 않아요. 양이 정말 많고, 맛있습니다. 새우, 고기, 조개 등 해산물이 풍성하게 들어가 있어요. 친구랑 둘이 간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빠네랑 피자를 시켰거든요? 그런데 피자 두 조각 먹고 포장할 정도로 배가 너무 부르더라고요. 여자끼리 간다면 1인 1 메뉴보다 2인 1메뉴 시키고 부족하면 추가하는 걸 추천하고 싶어요. 빠네는 꼭 드셔 보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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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 파스탕, 소고기 필라프 이 두 메뉴는 오늘 처음 시켜봤어요. 예전에 갔을 때 피자를 시켰는데 제 입맛에는 안 맞아서 이번엔 밥 종류로 필라프를 시켜봤죠. 해물 파스탕은 말 그대로 해물 가득한 토마토 파스타입니다. 게살이 꽤 실했습니다. 빠쉐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거 시키면 될 듯해요. 음, 다른 곳에서 빠쉐를 먹어보긴 했는데 그것보다 더 국물이 자작하다고 느꼈어요. 찌개보다는 탕에 가까운? 게다가 고소한 누룽지도 들어가 있어서 파스타에 익숙하지 않은 어른들과 갔을 때 주문하기 좋겠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아, 해장용으로도 괜찮을 것 같아요. 여자 셋, 메뉴 셋! 결국 배가 꽉 차 버려서 필라프는 한 수저씩만 먹고 결국 포장 요청했어요. 너무 배부르더라고요. 고급스러운 맛, 혜자스러운 양..........! 락희 호텔에 가는 이유입니다. 마지막으로 커피 한잔씩 하고 호텔을 나섰습니다. 탄산과 음료는 무제한 무료이고, 또 셀프이니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1층 엘리베이터 앞에 있는 메뉴판 사진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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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세요.
- 호텔 2층에 있습니다. 출입 후 별도의 과정 없이 바로 엘리베이터 타면 돼요.
- 주차장 넓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화려한 오션뷰를 보며 점심을 먹을 수 있어요.
- 커피와 음료는 무제한 무료, 셀프입니다.
- 화장실은 레스토랑 바깥쪽에 있습니다. 쾌적하고 칸도 많아요.
- 예약해서 오는 손님들도 있더라고요. 공휴일/주말에는 혹시 모르니 전화로 오션뷰 자리 있는 확인 후 방문하는 것도 방법일 듯합니다.
- 남은 음식은 포장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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