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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은 불쟁이 신쭈꾸 너로 정했다! 2월부터 두서 더 날 정도를 주꾸미 철이라고 하죠. 육아 스트레스 잔뜩 받은 언니가 매운 게 당긴다며 매코옴한 쭈꾸미 먹자고 저를 이곳으로 이끌었죠. 두구두구. 쭈꾸미를 좋아하긴 하는데, 매운 걸 잘 못 먹는 편이라 다른 곳 가자고 할까 고민하다가 고르곤 피자랑 묵사발이 나온다길래 설득당해버렸습니다. 저희는 12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어요. 인근에 공용 주차장이 있긴 한데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꽉 차 있어서 저 멀리 외곽에 주차하고 3분 정도 걸어왔습니다. 다행히 내부엔 사람이 많이는 없더라고요. 마음 편히 주문했습니다. 저희는 식사메뉴 중 세트A 불쟁이 신쭈꾸로 2인(고르곤피자)으로 주문했어요. 주문할 때 직원 분이 맵기 정도(보통/맵게) 물어보시더라고요. 저희는 보통맛으로 요청했습니다. 아, 2인 이상 주문 가능하다는 글 보이시죠? 주문하실 때 참고하셔요. 저희는 11,900원 X 2인 = 총 23,800원 결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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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음식을 기다리며 메뉴판을 살펴봤습니다. 식사 메뉴는 금액이 명확히 나와 있는데, 불쭈&보쌈&통오징어 숙회 한판, 불쭈&보쌈 한판 등은 금액이 정확히 안 나와있더라고요. 왕새우튀김 가격은 12,000원 가게에 붙어져 있었어요. 주변을 둘러보니 나무 파티션으로 작은 카페존(?)이 있고, 화장실이 밖에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어요. 응? 카페존이 왜 있지 했는데, 식사 후 무료로 커피를 제공해주시더라고요. 아하! 그래서 따로 구역이 있구나 싶었어요. 개인적으로 외부에 화장실 있으면 불편해서 참는 편인데 그게 좀 아쉽긴 하더라고요. 카페존 대신 화장실이 있었으면 좋을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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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는 무슨 소스인지 모르겠는데, 그릇에 엄청 넓게 펴서 나오더라고요. 기본 반찬 수가 적어서 그런가? 적당한 그릇에 담아주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묵사발은 시원한 냉면 육수에 묵이 들어간 느낌이었어요. 고르곤 피자는 단품 가격 6,000원이니까 부족하면 주문해도 부담 없을 듯해요. 여러분이 아는 맛 그 맛입니다. 고르곤피자는 꿀이 다하니께요. 쭈꾸미 나오기 전 따뜻할 때 입가심으로 한 조각 먹고, 남은 피자는 매울 때 한 조각씩 먹으려고 페이스를 조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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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메인 메뉴 등장! 공기 위에 콩나물과 무채, 쭈꾸미를 예쁘게 세팅한 후 사진 한 장 찍고 열심히 먹었습니다. 자, 지금부터는 후기 들어갑니다. 저희는 매운 정도를 보통으로 주문했는데요. 맵찔이 기준으로 보통도 저희에게는 조금 매웠어요. 그렇지만 먹자마자 불맛이 느껴지고, 쭈꾸미 상태도 쫄깃쫄깃 맛있더라고요. 매운데 계속 들어가는 거 느낌 아시죠? 매울 때 묵사발 한 입 먹고, 밥 한 번 먹고. 고르곤 피자 한 조각 위에 밥 한 술 얹어 또 먹고 하다 보니 금세 바닥을 비웠습니다. 기본 반찬 수가 적다고 느낀 반해 오히려 쭈꾸미 볶음 양은 많게 느껴졌어요. 기대 이상이었어요! 다음엔 세트B도 먹어볼까 합니다. 불맛 나는 매콤한 쭈꾸미가 당기는 분은 꼭 한번 가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모두 맛있는 식사하셔요.😊
✅참고하세요
- 11:00~22:00까지 운영합니다.
- 체인점인가봐요. 광양읍, 순천에도 있더라고요.
- 매달 1, 3번째 일요일 정기 휴무입니다.
- 직원 분들 친절하셔요.
- 화장실은 밖에 있어요.
- 식사메뉴(A/B세트)는 2인 이상 주문가능 합니다.
- 전용 주차장은 따로 없어요. 근처에 인근 공용 주차장은 있긴한데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꽉 차있더라고요.
- 식사 마치면 무료로 커피를 제공합니다. 카페존도 작게 마련돼 있고, 테이크아웃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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