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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결혼식 때 답례품으로 받은 로스 바스코스 까베르네 쇼비뇽 리뷰 남길게요. 직접 구매하지 않았지만, 검색해 보니 가격은 최저 19,900원 최고 36,000원으로 나오네요. 평균 2만 원대라고 생각하면 좋을 듯해요. 칠레산 와인 750ml입니다. 도수는 14%입니다.
14%면 도수가 꽤 높죠. 맛은 많이 달지 않고 적당히 고급스러운 게 맛있었어요. 로스 바스코스 와인은 칠레에서도 손꼽히는 와인 산지, 콜차구아 밸리에서 만들어졌다고 해요. 이곳은 와인 만들기에 딱 좋은 기후와 환경을 갖추고 있어서, 자연의 장점을 그대로 담은 와인이 탄생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특히, 프랑스 보르도의 명문 와이너리 샤또 라피트 로칠드를 소유한 도멘 바론 드 로칠드 라피트(DBR 라피트)가 참여하면서, 프랑스의 전통적인 와인 양조 기술과 칠레의 개성 넘치는 떼루아가 만나 더욱 특별한 맛을 완성했다고 하네요. 쉽게 말해, 프랑스 와인의 품격과 칠레 와인의 매력이 어우러진, 멋진 조합의 와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산미가 좋고, 다양한 육류 요리와 잘 어울리며, 특히 바비큐와의 조합이 뛰어나다고 하니, 어울리는 메뉴를 찾는다면 참고하세요. 2만 원 대 레드 와인 찾고 있다면 '로스 바스코스 까베르네 쇼비뇽'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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