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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여수 엑스포 근처 현지인 찐맛집 '미가칼국수' 소개할게요. 친구 소개로 갔어요. 10시 오픈이고, 저희는 11시 20분 정도 도착했는데 손님이 꽤 있더라고요. 여행객이 많은 듯 보였어요. 캐리어를 들고 오는 사람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어떤 가족은 택시 타고 오기도 하고요.


친구를 기다리며 입구에 있는데, 일단 가격이 너무 착합니다. 고물가 시대 어떻게 칼국수가 7천원이지? 다른 메뉴들도 가격이 착해 주머니가 가벼운 학생들이 여수 여행 왔을 때 찾기 좋을 것 같아요. 여수 엑스포 뒤편 원룸촌 아래 있는 식당인데 맛집 냄새 폴폴..! 저는 들깨칼국수(7,000원)과 해물파전(9,000원) 주문했습니다.



밑반찬은 단무지, 깎두기, 배추김치 기본 3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물은 셀프고요! 해물파전 나오자마자 놀랐어요. 어떻게 오징어가 이렇게 많지? 믿을 수 없는 가성비다. 쫄깃쫄깃 바삭바삭 막걸리가 당기는 맛입니다. 근처에 사는 분들은 좋겠다 싶은 맛이었어요.

그리고 저의 메인 들깨칼국수. 면도 꼬들꼬들하니 맛있고, 들깨 국물 맛도 일품이었습니다. 들깨 좋아하는데 오랜만에 정말 맛있는 들깨칼국수 먹은 느낌이었어요. 다른 분들 주문하는 걸 보니 해물칼국수도 많이 드시더라고요. 미가칼국수 모든 메뉴 섭렵하고 싶다는 마음이 솟구쳤습니다. 특히 짜글이 궁금! 다음엔 가족들이랑 오려고요. 친구 말로는 평일에 오는 걸 추천한다고 하네요. 주말엔 사람이 많아 기다리기 힘들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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