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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광양시청 근처 맛집 '역전우동' 소개할게요. 백종원 프랜차이즈인 만큼 가성비로 소문이 많이 난 듯해요. 손님이 적지 않았습니다. 입구에서부터 우동이 4,500원이라고 떡하니 소개되어 있네요. 11시부터 20시 30분까지 운영하고, 라스트오더는 20시까지 받으니 방문 전 참고하세요!
내부는 오렌지보틀(주류판매점)과 연결되어 있어요. 사장님이 같나? 두 곳 모두 광양사랑상품권(지역화폐) 결제 가능하답니다. 사장님이 같다면 야간에 술집으로 운영해도 손색없을 것 같아요. 저렴한 안주와 술! 하지만 일하는 분들이 너무 힘드시겠죠?
단무지, 김치, 물은 셀프로 가져다 드셔야 합니다. 다 먹은 식기도 퇴식구로 이동해야 하구요! 가격이 저렴한 대신 스스로 많이 움직여야 한다는.. 무인 음식점은 아니지만 무인 같은, 역전운동! 반찬 언제 주지? 기다리고 있으면 안 돼요. 키오스크에서 주문한 후 기본 세팅하는 거 추천드려요.
저희는 판모밀 곱빼기 (곱빼기 1,500원 추가) 8,000원, 돈까스덮밥 7,000원, 옛날우동 4,500 원해서 총 19,500원 결제했어요. 광양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10% 할인되니 놓치지 마세요. 할인엔 끝이 없다!
판모밀 곱빼기로 했더니 양이 꽤 많더라고요. 더운 여름날 찾게 될 것 같은 맛! 특별하다기보다 시원하게 입맛 돌아 인기 많을 것 같아요. 막 문열었을 때는 없었던 것 같은데 신메뉴로 생겼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우동보다 모밀을 좋아해서 반가웠어요. 모밀 좋아하시는 분들, 여름별미 판모밀 꼭 드셔보세요!
돈까스 덮밥은 무난했습니다. 돈까스 별도로 팔긴 하는데, 한국인은 밥심이잖아요. 7천 원이면 저렴하게 느껴지기도 했고요. 요즘 돈까스 김밥도 5~6천 원해서 그런가. 밥 양은 많은 편이라고 할 순 없어요. 성인 남성이 먹기엔 살짝 부족한 느낌...? 밥 간은 적당히 간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역전우동 시그니처 메뉴 옛날우동, 가격 4천5백 원 실화인가.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 4천 원대 우동이라뇨. 물론 옛날옛적에 천 원 우동도 있었지만 '라떼는 버스비가 200원이였어'하는 말과 다름없겠죠? 여성 세 명이 든든하게 먹고 갔습니다. 광양시청 근처 가성비 좋은 맛집 찾는다면 역전우동 추천할게요.
아, 입구에 명함 사이즈로 메뉴판이 있더라고요. 아이디어 좋은 것 같아요. 전단은 크기만 하고 걸리적 거리는데 차에 두거나 냉장고에 붙여 두고 메뉴 살피기 좋더라고요. 물론 단골일 경우예요. 가격이 합리적이라 종종 찾을 것 같아요. 나중에 역전우동 새로운 메뉴로 다시 리뷰할게요! 정직한 내돈내산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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