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에서 7,900원에 산 손목보호대 (블랙커버 Black Cover Wrist band)

안녕하세요~ 손목이 자주 피곤한 저, 이번에 토스 쇼핑에서 블랙커버 손목 보호대를 구매해 봤어요. 가격이 7,900원이라 부담 없이 사봤는데, 과연 이 가격에 손목을 잘 보호해 줄까요? 직접 써본 후기를 솔직하게 남겨볼게요!

🤏 손목이 얇아도 착용 가능!

제 손목이 좀 얇은 편이라 보호대가 헐거울까 봐 걱정했거든요. 그런데 생각보다 잘 감싸지더라고요. 너무 크거나 헐렁하지 않고 적당히 밀착되는 느낌이라 착용감 자체는 괜찮았어요. 다만, 이게 손목을 제대로 지지해 주는 느낌이 강하진 않다는 게 문제였어요. 보호대라는 게 손목을 단단히 잡아줘야 안심이 되는데, 착용감은 편한 대신 뭔가 "내 손목을 정말 보호해 주고 있나?" 싶었어요.

🌿 라벤더 컬러, 생각보다 예쁘다!

제가 선택한 색상은 라벤더였어요. 원래 블랙 같은 기본 색상을 선호하는 편인데, 이번엔 좀 색다른 걸 골라봤죠. 실제로 받아보니 색이 은은하게 예쁘더라고요. 너무 튀지 않으면서도 심심하지 않은 느낌? 운동할 때나 일상에서 착용했을 때도 부담스럽지 않은 색감이라 마음에 들었어요.

💰 가격은 저렴하다, 확실히!

운동용이든, 보호용이든 손목 보호대 가격이 천차만별이잖아요. 그런데 7,900원이면 정말 저렴한 축에 속해요. 보통 유명 브랜드 제품들은 몇만 원은 기본이라서, "이 가격에 기본적인 기능만 해줘도 성공이다!" 싶었죠. 그런데 문제는… "가격 대비 성능이 괜찮은가?" 하는 거예요. 솔직히 말하면, 잘 모르겠어요.

🌀 폴리아미드 블렌드? 뭐가 다를까?
이 제품 설명을 보면 "폴리아미드 블렌드" 소재가 들어가 있다고 나와요. 폴리아미드는 신축성이 좋고 내구성이 높은 소재라서, 보호대가 쉽게 늘어나지 않고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해요. 

✔ 장점 1: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해줘서 착용감이 쾌적함
✔ 장점 2: 신축성이 좋아 손목을 자연스럽게 감싸줌

그런데 문제는… 네모 그리드의 모양 접촉면이 개인적으로는 생각보다 거슬리더라고요. 세게 하면 아픈 느낌도 들고요. 장단점 잘 확인 후 현명한 쇼핑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