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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리뷰

[탁상시계 추천] 구글 타이머? 타임타이머로 효율적으로 일하기 (시간관리 / 일잘러 / 재택근무 필수템 /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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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매일 조금씩 책을 읽자라는 마음으로 자기 전 5분이라도 시간 내 책을 펴고 있는데요. 잃었던 습관을 다시 되찾는 게 쉽지 않더라고요. '핸드폰 할 때는 순식간에 사라지던 시간이 책 읽을 때 왜 이렇게 안 가는 거지...?' 30분 지났으려나 싶으면 겨우 5분 지나있고.... 시간 확인하느라 자꾸 핸드폰을 꺼내보다 어느새 SNS를 하고 있는 제 모습을 발견합니다. 안 되겠다 싶어 시간관리에 도움을 주는 물건을 검색하다 '구글타이머(타임타이머)'라는 걸 알게 됐어요. 

 

(좌) 쿠팡 배송 완료, 내돈내산 인증  (우) 맑게울려퍼지는 2세대 구글 타이머

 

네이버에 '구글타이머' 검색하니 비슷한 모양에 정말 많은 타임타이머 제품들이 있더라고요. 요즘 정말 많은 사람들이 시간관리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구나 알 수 있었어요. 파스텔 톤 타임타이머부터, 모양만 조금 다르고 컨셉은 같은 타이머 어마무시 많더라고요.  정품의 기준이 헷갈렸어요. '제일 비싼 게 정품인가? 해외직구 제품 모두 정품인가? 구글에서 직접 만든 게 있나?' 확인할 길이 없었어요. 저는 빨리 저렴한 가격에 사용하고 싶어서 '맑게 울려 퍼지는 2세대 구글타이머'를 주문했습니다. 1세대는 무소음 기능이 없었던 반면 2세대는 알람소리를 끄고, 지속시간을 변경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고 해서 쿠팡에서 14,900원에 구매했습니다. 독서실/스터디카페에서 사용할 분들은 무소음 버전 확인하고 구매하는 걸 권해드립니다.

 

(우) 뒷면 알람 지속시간/무소음 설정  (좌) 맑게울려퍼지는 타이머 사용 메뉴얼

 

구매했을 때 건전지는 들어가 있었어요. 열어보니 AAA버전 2개로 작동하고요. usb 충전 형태의 제품이 있으면 좋을련만 검색해봤는데 쉽게 찾기 힘들더라고요. 위 첫 번째 사진 건전지 밑이 3, 60 숫자 보이시나요? 알람 지속시간 설정(초단위)하는 건데요. 3초와 60초? 너무 극단적인 간격아닌가 싶은 생각이 잠깐 들었지만, 저는 3초/무소음으로 설정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용하는 데 딱히 어려운 건 없었어요. 바로 원하는 시간으로 조절해 탁상에 놓으면 준비 끝!

 

 

2세대 디자인도 개선됐다고 하는데 디스플레이는 개인적으로는 여전히 조금 아쉽더라고요. 숫자 폰트가 더 볼드하고 깔끔했으면 예뻤을 텐데.... (디자이너 직업병) 그럼에도 불구하고 확실히 직관적이긴 하더라고요. 포스팅을 하거나, 책을 읽을 때마다 옆에 타이머를 두고 한 번씩 들여다보니 그 전보다 딴짓하는 횟수가 확실히 줄어들었어요. 원래는 '타이머? 꼭 구매해서 써야 하나? 휴대폰에 있는데...'라는 생각으로 안 사고 핸드폰 기본 어플 썼는데, 핸드폰을 자꾸 들여다보게 되더라고요. 무슨 일을 할 때 그냥 핸드폰 안 만지는 게 최고인 것 같아요. 짧은 시간 안에 효과적으로 일을 마치고 싶은, 일잘러가 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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