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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전남 순천 호수공원 맛집 '카오' 리뷰할게요.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 음식이 모여 있는 아시안 레스토랑 '카오'. 휴무일은 따로 없는 것 같고, 오픈은 11시 점심 라스트오더는 15시입니다. 브레이크타임은 15시 40분부터 17시까지네요. 저녁 라스트오더는 20시 30분입니다. 방문 전 참고하세요!
바로 앞 또는 근처 주변에 공영 주차장은 많은데 점심시간에 갔더니 자리가 없더라고요. 몇 번 뱅뱅 돌다 겨우 조금 떨어진 공영주차장에 주차했어요. 점심시간이나 주말에 주차하기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복불복!
메뉴판 첫 페이지 보면 "덜 짜게, 안맵게 등 간조절이 필요하실 경우 주문할 때 미리 말해주세요."라고 적혀 있어요. 사실 키오스크로 주문해 말할 틈이 없긴 해요. 벨을 따로 눌러 요청하면 반영되는 듯하고요. 매운 음식 드시는 분들은 요청하시면 편할 것 같아요.
저희는 태국식 커리인 꿍팟퐁커리(17,000원)와 분짜(16,900원) 시켰어요. 메인 메뉴 시키고 보니 뒤늦게 커리에 밥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계란볶음밥(6,500원)도 추가했어요. 성인 여자 두 명이서 4만 원대 나왔습니다. 정확히 40,400원! 양 대비 가격이 저렴한 느낌은 아니에요. 맛 좋은 고급 레스토랑 느낌? 아, 곱창쌀국수가 유명한 것 같아요. 나중엔 이 메뉴 먹어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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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는 사람이 많아 찍진 못했어요. 입구쪽 테이블만 찰칵. 단체석도 있으니 모임 장소로 방문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분짜가 가장 먼저 나왔는데요. 채반에 나와서 그릇에 조금씩 덜어 양념 비벼 먹더라고요. 천천히 먹게 돼서 좋았어요.
그다음 꿍팟퐁커리, 새우가 너무 탱글탱글하니 맛있더라고요. 이런 카레라면 매일 먹을 수 있겠다는 생각...! 왜 집에서는 이 맛이 안나는 걸까요.
공깃밥 추가할 수 있지만, 계란볶음밥 조합도 좋았어요. 취향껏 시키면 될 것 같은데, 남자분들은 양이 부족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
꿍팟퐁커리(17,000원), 계란볶음밥(6,500원) 이 조합이 23,500원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조금 비싼 감도 있는 것 같아요. 그래도 맛있게 먹었어요. 또 갈 마음도 있을 만큼요. 아시아 음식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전남 순천 호수공원에 위치한 '카오' 꼭 방문해보셔요. 순천 법원이랑도 가깝고, 조례동에서 위치한 괜찮은 레스토랑입니다. 내돈내산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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