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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신년운세 보러 전라도 광주 북구에 위치한 철학관에 방문했어요. 바로, 우산동 '태극관'입니다. 특별한 이유(결정해야 할 일들이)가 있지 않은 이상 자주 보지는 않고, 연초에 가족들 신년운세 보러 방문하는데 조곤조곤 차분하게 이야기하는 게 좋아 개인적으로 지인들이 물어보면 추천하고 있어요. 성격을 정말 잘 맞추는 듯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이유는 점을 봤다는 느낌보다 상담받은 기분이 들더라고요. 과한 느낌이 들지 않고, '이런 성향이니까 이렇게 방향을 가져가면 좋아요'라고 말해주시니 '맞아,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지'라고 받아들여졌어요. 또, 조심해야 하는 것들을 자세히 알려주셔서 참고하기 좋았고요.
'몇 월에 운전조심하세요', '몇 월엔 가족끼리 이동할 때 조심하세요' 신년운세는 그게 전부지 않을까 싶어요. 다달이 조금씩 사고를 예방하며 한 해가 평안하지 않을까 싶어요. 믿든 안 믿든 본인의 몫이지만, 어쩔 수 없는 영역에 불안해하기보다는 알고 조심하는 게 개인적으로는 좋더라고요. 그 밖의 궁금하신 점은 블로그 팔로우 후 댓글로 문의주세요. 아는 선에서 공유드리겠습니다. 아, 가기 전 전화로 시간 예약하고 가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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