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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광주 서구 남구 주월동 '소부자 국밥' 배달 후기 리뷰할게요. 네이버 검색했을 때 위치나 리뷰가 명확하게 나오지 않은 걸 보니 홀 없는 배달 중심 업체인 듯합니다!
쿠팡이츠로 주문했고, 최소 주문금액 위주로 찾아봤어요. 소머리 국밥 대용량 주문했습니다. 밥/반찬 주문하지 않고 오직 국밥! 가격은 11,500원입니다. 대용량이면 몇 끼 먹을 수 있으려나 궁금하더라고요.
배달은 봉지에 오고, 봉지 안을 열면 국밥과 비닐을 뜯는 일회용 칼이 있습니다. 위에서 찍으니 양이 가늠되지 않아 옆으로 찍어봤어요. 높이가 낮진 않고, '대용량'이라는 단어를 붙일 정도로 어마어마하지도 않아요. 보통 포장용기에서 좀 높다? 정도! 밥/반찬은 없이 오히려 양에 집중했습니다. (물론 밥/반찬은 옵션에서 선택 가능)
그래도 냄비에 부으니 꽤 높게 차오르더라고요. 건더기가 맛있었고(꽤 쫄깃쫄깃), 성인 두 명이 충분히 먹었어요. 양이 적다면 3명까지도 가능할 양이더라고요. 보통 국밥집에서 먹으면 한 끼로 끝나는데, 한 번씩 가족들과 함께 먹기 좋겠더라고요.
맛은 우리가 아는 소머리국밥, 그 맛입니다. 엄청 특별하지도, 그렇다고 맛없지도 않았어요. 시원한 맛보다는 간이 잘된 국 느낌? 맵지 않고 슴슴해서 아이들이 함께 먹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건더기도 적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국밥 좋아한다면 '소부자국밥' 한번쯤 배달시켜 먹어보는 것도 괜찮은 선택일 듯합니다. 아,빨간 양념(다대기)이 있으면 좋았을 텐데라는 아쉬움이 있어요! 양이 많다 보니 있으면 좋겠더라고요. 옵션을 자세히 보지 않았는데, 나중에 또 주문하게 된다면 다대기 추가하려고요. 이상 광주 소부자국밥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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