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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전남 장성 현지인들에게 입소문 난 '풍원식당' 소개할게요. 1시 넘어서 갔는데 점심시간이 지났음에도 손님이 꽤 많았어요. 입구부터 맛집 냄새가 폴폴. 식육식당답게 붉은 고기들이 입구에서부터 반겨주는...!
저희는 낮에 만나 육회비빔밥(10,000원), 곰탕(9,000원) 주문했는데요. 옆에서 삼겹살 꾸는 모습을 보니 군침 돌더라고요. 나중에 삼겹살 꼭 먹으러 갈 예정입니다.
입구 모습, 택배 가능하다고 하네요. 외지에서 많이 주문하시는 듯해요. 운영시간은 11시부터 오후 21시까지 운영하고 매주 일요일은 휴무니 방문 전 참고하세요! 주차는 입구 또는 맞은편 길가에 주차라인이 있으니 그곳에 하면 됩니다.
대기 의자가 있네요. 계산하는 곳에 믹스커피 머신도 있어요. 한우판매점으로 1등급 이상 한우암소, 돼지고기만 취급하는 내용이 액자도 붙여져 있고요. 한우도 한우였지만 삼겹살 냄새가 너무 맛있게 나서 휘청거렸답니다.
테이블 옆에 고기를 판매하는데, 괜스레 사가고 싶더라고요. 근데 가격표가 정확히 써져 있지 않아 그냥 뒀어요. 식당 방문 손님으로 고기가 빠르게 나가서 그만큼 신선할 듯해요. 장성에서 한우고기? 풍원식당으로 고고.
풍원식당 밑반찬이 나옵니다. 엄마손 반찬 느낌! 김치색 보이시나요? 중국산 아닌 게 확실하네요. 열무도 맛있었고, 나물도 맛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5점 만점에 3.5점? 맛있음에도 불구하고 3.5점을 준 이유는 개인적으로 간이 세다고 느꼈어요. 육회비빔밥, 곰탕에 어울리지만 리필까지 이어지지 않은... 느낌 아시죠?
육회비빔밥을 주문하면 선짓국 조금과 된장국이 나와요. 국이 두 개네? 싶었지만 둘 다 맛있게 먹었다는. 고기는 신선하지만 양이 살짝 아쉬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꽤 많았어요. 특히, 어르신들이요. 전남 장성 현지인 맛집 찾고 있다면 삼계면에 위치한 '풍원식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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