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 너무 덥죠? 조금만 걸어도 땀이 뚝뚝! 땀과 함께 지워지는 선크림. 듬뿍듬뿍 바르다 보니 얼마 안 지나 금세 떨어지더라고요. 선크림 브랜드 중에서는 셀퓨전씨를 제일 선호하는데, 얼마 전 에스쁘아에서 크림형 할인하길래 호기심에 사버렸습니다. (곧 리뷰 올릴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르기 편한 스틱형도 하나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셀퓨전씨도 장바구니로 쏙! 셀퓨전씨 선크림 중에서도 발림성이 가볍고 촉촉한 아쿠아 타입을 좋아하는데 할인하길래 망설이지 않고 재빠르게 구매했습니다. 현재 공식 네이버 스토어팜에서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아쿠아티카 스틱 2개, 크림 20ml, 베스킨라빈스 싱글레귤러 기프트콘 이렇게 해서 총 21,800원에 구매할 수 있었어요. 거기다 구매 확정 및 리뷰 작성까지 하면 포인트도 적립되고요. 꽤 괜찮죠?
배송은 빠른 편이었어요. 택배를 뜯으니 이렇게 담겨 있네요. SPF50+/PA++++ 도 확인 완료! 아, 화장품 산 후 유통기한도 확인도 필수죠. 패키지 하단을 보니 선명히 나와있습니다. 22년 8월 구입했는데 유통기한은 24년 12월 2년, 2년 정도 사용할 수 있으니 이 정도면 양호하네요. 발림성이 궁금해서 후다닥 개봉했습니다. 개봉 후 제품 뒷면을 보니 이렇게 적혀 있네요. "강력한 자외선으로부터 수분 가득 촉촉하게 피부를 지켜주는 안심 선스틱" 게다가 자외선 차단, 미백, 주름 개선 기능까지. 제가 찾던 순하고, 수분감 있는 완벽한 선스틱 맞습니다. 맞고요.
열어보니 플라스틱 보호캡으로 한 겹 덮어져 있네요. 아래 하늘색 부분을 돌리면 요래 요래 나옵니다. 오늘 택배를 받은 터라 좋다, 아니다고 리뷰를 쓰기에는 성급하지만 손등에 발라보니 확실히 지금까지 써 본 선스틱 중에서 수분감이 있었어요. 선스틱이니 백탁 현상은 걱정 없고요. 개인적으로는 아쿠아 라인이라 가벼운 질감을 기대했는데, 선스틱의 한계인지 부드럽긴 하지만 선스틱 특유의 무거움은 여전히 느껴졌고요. 일주일 동안 꾸준히 사용해보고 더 좋거나 아쉬운 점 있으면 리뷰 수정할 테니,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나이가 먹다 보니 손과 목에도 선크림을 발라야 하는데, 500원만큼 짜서 이곳저곳 바르다 보면 선크림이 너무 빨리 닳아져서 부담스럽더라고요. 얼굴뿐만 아니라 다른 부위들 케어할 때 선스틱 몇 번으로 자외선 차단하면 좋을 것 같아요. 덧바르기도 크림보다 배로 편하고요. 그럼 리뷰 참고해 좋은 쇼핑 하시길 바랍니다. 굿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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